재생원료 단가 회복세 및 폐지 재고량, 판매단가 회복세

[세종=매일경제TV] 지난 7월부터 폐지 수입신고제 면제 대상 제외에도 불구하고 올해 폐골판지 수입량은 최근 3년 평균 수입량 상회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둘째주부터 넷째주까지의 폐플라스틱, 폐지 품목 재활용시장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폐플라스틱 판매단가는 지난달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되고 폐지 시장은 지난 9월 이후 재고량이 증가했습니다.

폐골판지의 경우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월평균 수입량은 약 4만2000톤으로 지난 2019년 월평균 수입량 44천톤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최근 3년간의 월평균 수입량 3만4000톤보다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폐지는 국내 재활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수급상황을 관련 업계와 함께 예의주시하고, 필요 시 즉각 대응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상식 기자/mkys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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