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내부 직원 최초 부사장 올라
신도시·공공주택·공단 조성 등 업무능력 인정

이상후 신임 수원도시공사 사장(왼쪽)이 지난달 30일 염태영 수원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수원=매일경제TV] 이상후(62)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이 수원도시공사 제2대 신임 사장으로 선임돼 오늘(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신임 이 사장은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LH에 입사해 2014년 9월 내부 직원 최초로 부사장까지 올랐습니다.

LH 경기지역본부 인허가 실장, 신도시사업1처장, 하남사업본부장, 한강신도시사업본부장, 주거복지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성남시 판교역세권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자인 알파돔시티자산관리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국내 신도시 개발사업과 공단 조성, 공공 임대주택 사업을 주도하는 등 도시설계 및 개발 관련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