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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명예기자 리포트] `바이든의 힘` 美·EU 인프라 큰 場 선다
기사입력 2020-11-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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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최근 뉴요커와 인터뷰하면서 "나는 프랭클린 D 루스벨트(FDR) 대통령이 있었던 바로 그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루스벨트 대통령이 대공황이라는 위기 속에 대통령에 취임했듯이 자신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에 취임한다는 것이다.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슬로건은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이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탄소제로 사회의 기반을 닦겠다는 것이다.


바이든 당선인이 공약한 인프라 투자 목표액만 4년간 3조3000억달러(약 3650조원)에 이른다.


문제는 재정 투자를 무한정 확대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지 못했고 경기 위축으로 증세 카드를 쓰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다행히 자본시장에는 활기가 넘친다.

인프라 투자를 위해 자본시장을 활용해야 한다는 얘기다.

정부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하고 민간 자본이 속도를 내는 식이다.


미국뿐 아니라 대부분 국가가 인프라 투자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해결하는 '뉴딜식 해법'을 채택하고 있다.

문재인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뉴딜도 이런 세계적 흐름 속에 있다.


각국이 그리는 뉴딜이라는 그림에서 정부 재정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스케치 정도일 뿐이다.

여기에 색을 입힐 물감 역할은 자본시장이 할 수밖에 없다.

결국 글로벌 인프라 경쟁의 승패는 자본시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서 날 수밖에 없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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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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