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미용실은 공급 과잉…10곳 중 7곳, 연 매출 5000만원 미만
기사입력 2020-11-29 14:51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미용실은 대표적인 공급 과잉 업종으로, 10곳 중 7곳이 연매출 5000만원 미만의 사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매출은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 정도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29일 여섯 번째 자영업 분석 시리즈로 내놓은 '미용실 현황 및 시장 여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체 미용실 중 67%의 연간 매출이 5000만원 미만이었다.

연 매출이 5억원 이상인 미용실의 비율은 2.4%로 2017년의 1.9%보다 높아졌다.

지난 9월 기준 전국에는 약 11만 개 미용실이 영업 중이다.

2010년 8만6000 개와 비교해 최근 10년간 약 20% 늘었다.

올해 미용실 매출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미용실들의 올해 월별 매출 현황(KB부동산 리브온 상권정보 분석 통계)을 보면, 1차 대유행이 시작된 3월 급감한 뒤 확진자 수 감소와 함께 매출도 회복됐지만, 2차 대유행이 시작된 8월 이후 다시 큰 폭으로 매출이 떨어졌다.


오상엽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미용실은 대체 수단이 없기 때문에 확진자 감소나 코로나 종식 이후 매출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창업한 미용실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6% 적은 5577개에 그쳤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창업 수가 줄었다.

올해 폐업 미용실 수(3천947개)도 작년 같은 기간(4809개)보다 18% 줄었다.

다른 업종 대비 고정비 지출이 낮은 덕인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폐업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미용실의 영업기간은 다른 업종들보다 긴 편으로, 전체 매장의 55%가 5년 이상, 31%가 10년 이상 영업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폐업한 미용실의 평균 영업기간은 8.2년으로 집계됐다.


[김혜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금융 #대유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