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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싱어’ 이응광X전나영, 남다른 존재감…목소리만으로 무대 장악 [M+TV컷]
기사입력 2020-11-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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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이응광과 뮤지컬 배우 전나영이 ‘로또싱어’ 점령에 나선다.

오는 28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연출 유일용) 9회에서 이응광과 전나영이 남다른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하는가 하면 무대 밖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키아누 리브스 같은 장발을 하고 1차 무대를 치렀던 이응광은 헤어스타일을 완전히 바꾸고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다진다. 그는 이지수 작곡가가 런던 심포니와 함께 만들었던 아리랑 연작 중 하나인 ‘아라리요’를 선곡, 이를 들은 김명훈은 “경연에서 아리랑을 부르는 건 반칙 아닌가?”라며 견제에 들어간다.

묵직하고 중후한 저음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이응광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또한 중간에 인이어를 빼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여기에 긴 호흡으로 바리톤의 가성을 구사해 진한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로 감동까지 전하며 독주회에 온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킨다.

무대를 마친 후 이응광은 첫째 매형이 재배한 샤인머스켓으로 2차 무대를 더욱 멋지게 준비할 수 있었던 비화를 털어놓으며 예측단과 대기실 가수들을 폭소케 한다.

뿐만 아니라 전나영은 영화 ‘겨울왕국2’의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불러 ‘블랙 엘사’로 변신한다. 첫 소절부터 무대를 장악하는 강한 목소리와 소름을 유발하는 고음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뻥 뚫어줄 전망이다.

연기까지 더해진 뮤지컬 같은 무대에 예측단들은 단체 비상에 걸려 “누구를 빼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괴로워한다고 해 그가 꾸밀 무대에 궁금증이 샘솟고 있다.

여기에 해외파 이응광과 전나영이 대기실에서 독일어로 대화를 이어가자 권인하는 “이거 또 달나라 이야기다”라며 한숨을 쉬는가 하면, 연정은 “고급지다 되게”라며 웃는다. 이에 이응광은 “우린 글로벌하니까”라며 어깨를 으스대며 웃음을 안긴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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