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나 기업이 은행에서 쉽게 꺼내쓸 수 있는 예금의 인출 빈도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15.5회였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5년 1월 이래 가장 낮은 회전율입니다.
예금 회전율은 시중에서 돈이 얼마나 활발하게 도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로, 지난 5월 15.6회로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가 불과 석 달 만에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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