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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근 3년간 고속도로 휴게소 사고 10%씩 늘어…속도 줄여야 "
기사입력 2020-09-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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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현대해상]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9일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안전대책 연구' 결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최근 3년간 10%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휴게소 사고는 2017년 407건, 2018년 430건, 2019년 448건으로 매년 10% 가량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에는 새벽 시간대(0~5시) 사고 발생률이 10.2%로, 평일(5.4%) 대비 1.9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휴게소 사고의 피해 규모는 통행방식이 유사한 일반 주차장 사고와 비교했을 때 3.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게소 사고는 휴게소 진입로와 광장 진입부 등 휴게소로 들어올 때의 사고가 전체사고의 절반 수준(49.4%)을 차지했으며, 사고피해 규모도 컸다.

이는 고속도로 본선에서 휴게소로 진입시 주행속도(평균 75.7km/h)를 충분히 감속하지 못하고 주차공간과 다른 차량의 움직임을 동시에 살펴야 해서 위험 상황이 만들어짐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휴게소에서 주차구역에 차량을 입차(주차 in)할 때(10.4%)보다는 출차(주차 out)할 때(17.1%) 사고가 1.6배 더 많이 발생했다.

휴게소 주차구역의 구조상 일반적인 주차장과 달리 주로 후진 출차(차량을 앞으로 주차하고 뒤로 빼기)하기 때문에 후진 중 주위 상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사고 발생위험이 더 컸기 때문이다.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진입부는 주차공간 검색과 다른 차량 움직임을 살피는 것을 동시에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진입하면서 차량속도를 충분히 줄여야 한다"며, "주차한 차량을 뺄 때는 비상 점멸등을 켜서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내 차량의 움직임을 알려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2017~2019년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현대해상 사고데이터 15만3287건과 추석 연휴에 4시간 이상 운전 경험이 있는 300명의 설문조사를 반영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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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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