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맵 트렌드 맵 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패스트푸드·커피 전문점 드라이브 스루 이동량이 전보다 약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이 발간한 'T맵 트렌드 맵 2020'에 따르면, 드라이브 스루 이용 건수는 코로나 19 확산 전 60만 건 수준을 기록하다 3월부터 이용량이 급증해 6월 기준 100만 건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3월에 멀티플렉스 극장을 찾은 사람은 1월 대비 86% 급감했지만, 자동차 극장을 찾은 사람은 165% 증가하는 등 문화생활 소비 방식도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은 "드라이브 스루는 그동안 일부 브랜드에서만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도입한 서비스였지만, 코로나 19 이후에는 여러 분야로 확대되었고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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