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가 달러화·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하는 데 성공한 것을 두고 "지금 같은 위기 상황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번 외평채 발행의 간접효과에 대해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위기 대응 등 한국경제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 대외건전성 등 펀더멘탈에 대한 평가를 재확인했다"고 평했습니다.
이어 "유로화 외평채는 마이너스(-) 금리로 이자가 없는 등 최소한의 비용으로 외환보유액을 확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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