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매출 약 107조2000억원…전년 대비 22% 상승
입주기업 업종현황.(이미지=경기도청 제공)

[성남=매일경제TV]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약 93%는 첨단업종이며, 입주 기업 중 85.94%는 중소기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실시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2019년 말 기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총 1259개입니다. 업종별로 ▲정보기술 830개 ▲문화콘텐츠기술 165개 ▲생명공학기술 164개 ▲나노기술 17개 등으로 첨단업종이 약 93%를 차지했습니다.

입주기업의 규모는 ▲중소기업 85.94% ▲중견기업 7.23% ▲대기업 4.61% 순이었습니다.

이들 입주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약 107조2000억원으로, 전년(87조5000억원) 대비 19조7000억원(22.44%) 증가했습니다.

입주기업 1259개 가운데 941개 업체(74.74%)가 본사를 판교테크노밸리에 두고 있으며, 연구소를 운영하는기업은 674개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단지운영의 효율성 도모와 경제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태진 기자 / mkkt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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