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고객사 분석' 보고서 발간

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가공 플랫폼 크라우드웍스가 '2020 상반기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고객사 합격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는 올해 상반기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크라우드웍스 56개 고객사 정보를 분석한 국내 AI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크라우드웍스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데이터 가공 바우처의 일반 가공 비중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29%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산업 군에서 데이터 가공에 대한 중요성과 활용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한 정부의 비대면 사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AI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필수로 여기는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크라우드웍스 고객사의 평균 매출은 지난해보다 17.4% 증가한 27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평균 임직원 수는 지난해보다 28% 상승한 27명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업력은 전년과 비슷한 4.1년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전체 56개 고객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29개 사는 투자를 유치했고, 평균 투자 규모는 '시드'와 '프리A' 등 초기 단계에 투자를 유치한 기업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57% 감소한 24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크라우드웍스는 5천200만 건 이상의 작업 데이터를 처리하며,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데이터 바우처 최다 우수·참고사례에 선정되는 등 공급기업으로는 선두적이라는 평가입니다.

크라우드웍스의 '2020 상반기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고객사 합격 분석' 보고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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