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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9억 원 이상' 고가주택은 자금출처 상시조사…'안전자산' 금, 사상 첫 2천 달러 돌파하며 고공행진
기사입력 2020-08-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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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연일 부동산시장에 대한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가주택 매매에 대한 자금출처 의심거래를 상시조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갑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고가주택 매매에 있어 자금출처가 의심되는 거래는 상시조사를 하겠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정부가 고가주택 매매 자금출처 의심거래를 상시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매매가격이 9억 원 이상일 경우 고가주택이 됩니다.

정부는 조사 뿐만 아니라 결과도 주기적으로 공표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대응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택 공급을 늘리는 정책과 함께 불법거래와 다주택자들의 투기를 근절시키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어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집값 담합 부정청약, 탈루 등에 대한 조사 및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변칙이나 불법거래에 대해서도 "전수조사해 끝까지 추적하고 처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선 공급대책의 주요 개발 예정지들도 상시 모니터링하고 과열 우려시 기획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부동산 신속대응팀을 운영하며 매일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월세전환율도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어제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세의 월세 전환과 관련해 현재 4%는 너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를 월세로 바꿀때 적정 비율을 정부가 정한건데, 현재는 기준금리에 3.5%포인트를 더해 산정됩니다.

즉, 현 기준금리인 0.5%에 3.5%포인트가 더해져 4%가 되는 방식입니다.

김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전세를 월세로 바꾸려는 집주인들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전세가 사라지고 월세가 급증하는 시장의 움직임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 앵커멘트 】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국제 금값이 또 상승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2천 달러를 넘어섰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7%, 34.70달러 급등한 2천2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이 종가 기준으로 온스당 2천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초 국제금값은 1천500달러대에서 거래될 정도로 하락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같은 금값 상승은 달러 반등이 주춤하면서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은 커지고, 유동성이 공급되며 초저금리가 지속하자 투자처로 집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당분간 금값 상승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 연준이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금값 상승을 유지시킬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올해 초에 비하면 30%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인 만큼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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