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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소액주주들, `거래 재개` 요구하며 집단행동
기사입력 2020-07-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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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신라젠 주식의 거래 재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사진 제공 =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신라젠 주식 거래 재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주주 모임은 입장문을 통해 회사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 사유인 전·현직 경영진의 배임 혐의가 코스닥에 상장하기 전에 발생했기 때문에 이를 모르고 투자한 소액주주를 보호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주주들은 거래소의 기술 특례 상장 기준을 믿고 신라젠에 투자했다"며 "신라젠의 실질심사는 과거 이 회사의 상장 심사를 진행한 거래소가 책임을 회피하고 죄 없는 소액주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적정' 감사의견을 받아 분식회계 리스크도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신라젠이 상장폐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주주모임인 신라젠비상대책위원회도 전날 주요 신문지면에 ‘거래소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신라젠 17만 소액주주 입장문’을 게재하고 같은 주장을 내놨다.

특히 이들은 "신라젠에 대한 거래정지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바이오기업들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다양한 임상연구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거래소는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가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5월 29일 기소되자 6월 4일 주권 거래를 정지시킨 뒤 검토를 거쳐 6월 19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렸다.

문은상 전 대표가 구속기소된 뒤 스스로 물러났고, 문 전 대표가 영입한 양경미 부사장도 이달 1일 사퇴했다.


거래소는 이날까지 신라젠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를 검토한 뒤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신라젠에 대해 거래 재개, 개선기간 부여, 상장 폐지 중 하나의 결정을 내린다.


다만 증시 안팎에서는 소액주주들의 주장과 달리 신라젠에 대해 개선기간 부여 결정이 나올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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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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