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LG전자 경북 구미 공장의 TV 생산라인 일부 이전에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구미경실련은 24일 오후 서울 청와대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G전자 공장의 인도네시아와 폴란드 이전은 구미 시민들에게 날벼락과 같은 충격파"라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구미경실련은 LG전자 측에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을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가동이 중단된 라인에 신규 사업을 투자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구미시와 정치권에도 "LG전자 해외이전에 따른 대체투자 촉구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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