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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비례정당 `매머드급 선대위` 출범
기사입력 2020-04-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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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총선 D-15 ◆
더불어시민당이 30일 오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이종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앞줄 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출정식을 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4·15 총선에서 총 47개 의석이 달린 비례대표를 놓고 여야 각 정당이 치열하게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비례대표 성적에 따라 제1당 등극의 운명이 갈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특히 이번 총선에는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연동형 비례제도에 따라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는 비례 전용 정당이 대거 등장해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도 주목된다.


30일 민주당이 참여한 더불어시민당과 민주당 탈당 인사들이 만든 열린민주당은 나란히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다.

통합당이 만든 미래한국당, 통합당과 사실상 선거 연대를 하고 있는 국민의당은 선대위 출범을 하루 앞두고 각각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막판 전열을 정비했다.


더불어시민당은 이날 민주당 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하고 선거전 체제로 전환했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는 최배근·우희종 공동대표, 민주당에서 당적을 옮긴 5선 중진 이종걸 의원을 내세웠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이기도 한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조민행·구본기·서대원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 등 5명이다.

총괄총무본부장과 사무총장 자리엔 민주당에서 자리를 옮겨 온 심기준·정은혜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더불어시민당은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다음달 2일 민주당과 함께 공동으로 선대위 출정식을 할 계획이다.


'친문(친문재인) 인사'를 대거 영입해 출범한 열린민주당도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었다.

선대위원장은 이근식 대표와 손혜원 의원, 정봉주 전 의원,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김진애 전 의원, 2번 후보인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맡았다.


제1야당인 통합당의 자매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이날 첫 공개 최고위를 열고 총선 전략을 발표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미래한국당과 통합당은 형제 정당이고 저희 '미래 형제당'이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모(母)당인 통합당과의 연대를 재차 강조했다.

공천 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원 대표는 이어 "오는 1일 통합당과 정책 연대 협약식을 할 것"이라며 정책적 동일성도 분명히 했다.

미래한국당은 원 대표를 당연직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염동열·박맹우 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31일 구성할 방침이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정운천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이 합류하는 가운데 총선후보 중에는 유일하게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안철수 대표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한 국민의당도 이날 최고위를 열어 선대위 구성에 나섰다.

회의에선 최병길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을 선거대책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례대표 정당 중 더불어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9.8%를 차지했다.

일주일 전보다 8.2%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대신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된 열린민주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11.7%나 나왔다.

미래한국당은 27.4%로 지난주보다 2.0%포인트 떨어진 지지율을 기록했다.

참여연대 21대 국회 의석수 계산기를 통해 예상 의석을 확인한 결과 더불어시민당은 17석, 미래한국당은 15석의 비례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열린민주당은 7석, 국민의당은 3석, 정의당은 4석, 민생당은 1석의 비례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백상경 기자 /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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