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페이스북 캡쳐

KB국민은행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금융 안정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1일 'KB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 대출'을 출시한다고 30일밝혔습니다.

이는 시중금리와의 차이를 정부가 80% 지원하는 상품으로, 연 1.5%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또 3천만 원 한도로 최장 1년간 빌릴 수 있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최근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본 연 매출 5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KB국민은행 자체 신용 등급이 1~3등급이어야 합니다.

이 상품은 국민은행 누리집의 기업 대상 인터넷뱅킹으로도 신청할 수 있는데, 이는 은행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비대면으로 접수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이밖에 고령자나 법인 사업자는 영업점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