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15일) 제14차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피해자 43명을 추가로 인정했습니다.
환경부는 천식질환 피해 신청자 390명 가운데 피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43명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정부가 인정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877명으로 늘었습니다.
위원회 관계자는 "가습기 살균제 노출 이후 간질성 폐 질환이 발생한 양상과 살균제 노출 정도, 의료 기록 등을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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