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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심리 위축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19주 연속 상승
기사입력 2019-11-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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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매경DB]
정부 규제 기조로 매수심리가 다소 위축됐으나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19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세의 경우 학군 이나 입지요건이 양호한 일부 인기지역은 매물 품귀현상 보이기도 했다.


한국감정원이 11월 1주(11월 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0.04%,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일 기준이라 지난 6일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서울 27개동 지정, 조정대상지역 부산 3개구 전부 해제, 고양·남양주 부분 해제'의 영향은 본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의 경우 강북에서 서대문구(0.11%)는 가재울뉴타운·북아현동 직주근접 수요와 홍제동 등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으로, 성북구(0.09%)는 길음뉴타운과 동소문·종암동 위주로, 마포구(0.09%)는 인기단지 수요(아현·공덕동)와 갭메우기 영향(창전동)으로, 중구(0.08%)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기대감 등으로 올랐다.


[자료 = 한국감정원]
강남4구에서는 신축 물량의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축과 외곽지역의 갭메우기로 상승폭이 확대(0.12%→0.13%)됐다.

강남4구 외 동작구(0.13%)는 교통·거주환경 양호한 사당동과 노량진뉴타운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여의도 재건축과 신길·영등포동의 기축 물량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은 전세가도 올랐지만 상승폭(0.10%→0.08%)은 줄었다.

강북에서 성동구(0.10%)는 역세권·신축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08%)는 학군수요 있는 광장동 위주로, 은평구(0.05%)는 수색동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동대문구(0.05%)는 전농·이문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강북구(0.00%)는 신규 단지 입주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강남 지역의 경우 강남(0.20%)·서초(0.13%)·송파구(0.13%)는 학군·신축 수요 등으로, 양천구(0.14%)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강서구(0.10%)는 마곡지구 기업 이전에 따른 이주 수요로, 영등포구(0.10%)는 여의도·영등포동 위주로, 관악구(0.08%)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상승하며 강동구(0.00%)를 제외한 모든 구가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인천에서 연수구(0.11%)는 GTX-B노선 위주로, 서구(0.08%)는 학군·교통 등 주거여건 양호한 마전·청라동 위주로, 부평구(0.03%)는 서울 접근성 좋은 부평동과 십정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에서 과천시(0.51%)는 원문동 대단지·재건축 일부 단지 위주로, 성남시 수정구(0.48%)는 개발호재가 있거나 입지여건 양호한 수진·창곡동 위주로, 구리시(0.46%)는 별내선 역사 예정지 인근 위주로, 하남시(0.46%)는 지하철 5호선 연장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0.06%)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29%), 대전(0.20%), 경기(0.13%), 충남(0.12%), 대구(0.09%) 등은 올랐고, 강원(-0.13%), 경북(-0.09%), 충북(-0.07%), 전북(-0.06%), 제주(-0.04%) 등은 하락했다.


인천 연수구(0.16%)는 신규입주 마무리(송도SK뷰, 2019년 7월) 되는 송도동 위주로, 미추홀구(0.15%)는 학교 인접한 용현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중구(0.13%)는 신규입주 물량 해소되며 중산·북성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부평(-0.10%)·계양구(-0.06%)는 노후 아파트 위주로 수요 감소하며 하락했다.


경기에서는 서울이 인접한 하남시(0.61%)·성남 수정구(0.50%)·과천시(0.43%)는 청약대기 수요, 매매가격 상승 영향 등으로, 화성시(0.58%)는 동탄신도시 신축 대단지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안성시(-0.12%)는 인근지역(평택 소사벌 택지지구)으로의 수요 유출로, 이천시(-0.01%)는 대월면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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