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그룹의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 자산 중 3분의 1이 이미 자녀 세대에 승계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국내 59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 일가의 지분가치는 109조6천16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총수 자녀 세대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전체 33.1%인 36조2천833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계 1·2위인 삼성과 현대차그룹의 자녀 세대 지분가치는 각각 34.2%와 45.7%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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