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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한미약품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변이암 효과 제시
기사입력 2019-10-1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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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비(非)소세포폐암 혁신 신약 '포지오티닙'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암뿐 아니라 다양한 암종에서 발현된 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 2형(HER2) 변이에서도 우수한 종양 억제 효과를 드러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에 등재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최근 암 연구 학술지 '캔서셀(Cancer Cell)' 온라인판에 미국 텍사스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가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향후 캔서셀 인쇄본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이번에 등재된 연구를 통해 포지오티닙이 EGFR 변이뿐 아니라 HER2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돌연변이를 동반한 암종에서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폐암은 조직 형태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뉘는데 세포 크기는 크지만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비소세포폐암은 흡연과 관련 있는 소세포폐암과 달리 비흡연자나 여성에게도 나타난다.

국내 폐암 환자 중 80~85%가 바로 이 비소세포폐암으로 분류된다.


이번 연구 결과로 EGFR나 HER2 변이가 발생하면 약물 결합을 제한하지만 포지오티닙은 작은 크기와 구조적 유연성을 가져 그 같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존 헤이맥 MD앤더슨 암센터 박사는 "25개 암종에서 다양한 HER2 변이 분석을 위해 진행된 역대 최대 규모 연구가 진행됐다"며 "MD앤더슨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의 20만명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지오티닙이 가장 강력한 대안이라는 점을 11개 전임상 연구와 자체 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아울러 다양한 변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도 매우 활발한 반응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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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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