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업체인 토르 드라이브와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를 위한 시범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본격적인 자율주행 배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하는 파일럿 테스트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할 계획으로, 고객이 구매한 물품을 근거리에 한해 자율주행 차량으로 당일 배송해주는 방식입니다.
형태준
이마트 지원본부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해 유통과 첨단 IT 기술 접목에 앞장서온 만큼 고객들에게 미래 쇼핑환경을 앞당겨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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