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업 구조와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시대의 변화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오늘(2일) 신년사에서 "변화하는 미래 시장환경을 선도적으로 개척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올해 슬로건으로 '60년 롯데건설! 세계로, 미래로!'를 내걸었습니다.

하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규모의 성장보다는 수익과 내실 강화에 중점을 둬 경영목표를 수립했다"며 "고객 신뢰의 기반이 되는 품질과 안전 환경 등 기본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경영방침으로 ▲수주 역량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장 ▲사업수행 역량 고도화 ▲탄탄한 기본기 등을 들었습니다.

하 대표는 이어 "올해 사업구조와 경영시스템을 제대로 혁신해 롯데건설이 어떤 환경 변화에도 과거 60년을 넘어 향후에도 100년, 200년 꾸준히 영속하고 존경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자"고 덧붙였습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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