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오늘(20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했습니다.
포스코는 이날 인사에서 오규석 전
대림산업 사장을 신성장부문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신성장부문은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2차전지 소재사업 등 분야 육성을 담당합니다.
신임 오 부문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대림산업 사장(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LG텔레콤 전략기획담당 상무, 하나로텔레콤 전략부문장 전무, 씨앤엠(케이블방송사업자) 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100대 개혁과제' 실천과 미래 먹거리 발굴·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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