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ㆍ한국은행ㆍ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가구당 평균 부채는 7천531만 원으로 1년전보다 6.1% 증가했습니다.
조사 대상을 소득별로 나눠보면 상위 20%의 평균 부채가 1억5천503만 원에서 1억6천871만 원으로 8.8% 증가했습니다.
반면 하위 20%와 하위 20~40%는 각각 4.3%, 2.2% 증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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