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덜지에서 론칭한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부루잉이 한국의 산을 모티브로 한 수제맥주 2종을 출시했습니다.

문베어 브루잉은 12월 금강산 골든에일과 한라산 위트 2개 제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베어는 강원도 속초와 고성, 그리고 설악산 일대에 자연친화적인 브루어리를 설립래 연간 450만ℓ의 맥주 생산이 가능한 양조장을 갖췄습니다.

내년 봄 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루어리 투어를 진행할 예정으로 동해에서 문베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문베어 브루잉 창립자 러스 그레고리는 "문베어 브루잉은 한국 맥주를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는 선구자 정신을 기반으로 탄생한 맥주로, 문베어 브루잉의 상징인 반달가슴곰의 고향이자 한국인들에게 장소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 '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문베어 브루잉은 12월 22일, 서울 '연남장' 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열고 재즈, 디제잉,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사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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