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내년 경제, 올해 수준 이상 개선 노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경제 상황이 적어도 올해 수준 이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경제정책방향 관련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내년도 경제 성장률을 올해와 유사한 2.6~2.7%, 신규 취업자 증가분은 올해보다 5만 명 늘어난 15만 명 수준을 목표로 삼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시장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모든 경제 주체들이 경제 활력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