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 중 올해 9월말까지 68.9%가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2018년 3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올 9월까지 지원된 168조7천억 원 가운데 지난 9월말 기준으로 116조1천억 원이 회수됐습니다.
한편 지난 3분기 중에는 케이알앤씨 대출금 이자수입 205억 원과 대우조선해양 법인세 경정에 따른 지방세 환급금 11억 원 등 총 216억 원이 회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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