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슈피겐코리아 제공]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가 어제(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슈피겐코리아는 글로벌화·수출촉진 부문에서 해외 진출을 통해 유통산업의 글로벌화와 국내 제품의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하는 등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의 해외법인이 없는 국가에도 시장을 개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슈피겐코리아는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우수한 내구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왔으며, 최근 5년간 매출실적대비 직수출 비중 72%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대영 대표는 "빠른 시장 흐름 속에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 개발과 유통 프로세스의 꾸준한 혁신을 이루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슈피겐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국내 유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