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한국의경영대상 기술혁신부문 6년 연속 수상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그룹 회장이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겨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글과컴퓨터 제공]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최하는 '2018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세계적 수준의 PC-모바일-웹기반의 오피스 SW기술력으로 기술혁신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컴은 올해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한컴오피스 2018'을 출시하고,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AWS(아마존웹서비스)의 워크독스 서비스에 한컴 웹오피스를 탑재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검증받은 자동통번역솔루션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을 기반으로 SK텔레콤 '누구', 삼성전자 '빅스비' 등 AI 플랫폼들과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중국 AI 음성인식 기업인 아이플라이텍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김상철 한컴 회장은 "적극적인 기술제휴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보유 기술의 가치를 더욱 높임으로써 ICT융복합 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의 총체적인 경영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 문화를 선도해온 기업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