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스닥 상장사 EMW는 휴대폰 안테나 전문기업인데요,
최근 무선보안 시스템으로 사업을 확대해, 오는 12월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과연 시장성이 있을지,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확인해 봤습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코스닥 상장사 EMW는 휴대폰 안테나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3년간 당기 순 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EMW는 적자 상황 속에서도 '기술에 대한 자신감'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류병훈 / EMW 대표이사
- "우리 자체기술을 가져야 겠다 싶어서 시간이 걸렸던 것 같고요. 3년 동안 적자 나면서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저희가 2006년부터 준비한 이 기술을 상용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한 겁니다. 그 결과 획기적인 소자를 내년에 출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술개발에 몰두한 결과, EMW는 군 안테나와 무선 CCTV 시장까지 진출했습니다.

▶ 인터뷰 : 류병훈 / EMW 대표이사
- "군 안테나를 개발 완료해서 지금부터 2040년까지 쓰는 안테나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 IP보안카메라인데, 이달에 양산해서 다음 달 초에 전 세계로 샘플을 뿌릴 거고요."

군 안테나 매출은 올해 말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IP 보안카메라는 해외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차 전지 개발을 완료해, 에너지 저장장치 관련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류병훈 / EMW 대표이사
- "저희는 현재 2차 전지 개발이 완료돼 가고 있는데, 에너지 저장장치 쪽으로 해서 내년에 가로등을 태양열이든 풍력이든 에너지 저장장치를 만들어서 가로등을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류병훈 대표가 전하는 EMW의 미래와 포부는 오늘(22일) 오후 8시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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