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게시판
매일경제TV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본 게시판의 게시물은 실명 확인을 거친 후 작성됩니다.
매일경제TV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 보이콧 하려합니다 |
2021-08-27 |
최우석 |
안녕하세요. 오전5시50분부터 장 종료까지 매경과 한경을 오가며 시청하고 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시장을 보는 관점과 해외 투자자들의 흐름, 종목을 분석하고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들을 여러모로 잘 얻고 있죠. 새로운 개편 과정에서 방송 관계자 분들의 수고 속에서 어렵게 만들어진 방송이란걸 알지만, 이건 아니다란 생각이 듭니다. 꼭 박새암(앵커라고 거론할 수 없는 수준이라 이름만 칭하겠음)이란 사람을 기용해야 하나란 불만이 듭니다. 기존 앵커님들 최임화 앵커님 이창진 앵커님 심민영 앵커님 김정연 앵커님 박지영 앵커님 정수연 앵커님 권재은 앵커님 박지원 앵커님 (퇴사하신 김정은 앵커님) 모두 하나하나 각자의 개성과 전문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시장판단의 도움을 주시고 있죠.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너무 수고해 주셨고 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기존의 계시던 분들의 노력이 한 사람(박새암)으로 인해 그 흐름이 다 깨어진 느낌입니다. 어설프게 집단지성, 가치투자란 단어를 남발하는데 전혀 와닿지 않아요. 자신의 의견에 부합하면 좋고, 아니면 불러온 전문가 말을 끊거나 부정적 뉘앙스로 은까하고... 오전 10시 되면 저만 채널 돌리나 싶었는데 그런것 같진 않네요. 자리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과연 기존 아나운서들과 견주어 그 직책을 잘 수행하고 있나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주어진 시간 진행만 하거나 자신의 주관을 주장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식견을 시장과 연결시켜 잘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과 시청자들 눈높이에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야죠. 특히나 매경아나운서님들 장점은 급변하는 시장의 상황에 맞게 순발력있는 진행과 무엇보다도 사람을 대하는 부드러운 인격과 따듯한 품성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약 박새암씨가 15~20분 정도 코너에 나와 기자나 게스트 정도라면 모를까 메인에 그것도 더 잘하는 앵커님들 시간 다 변경하면서까지 개편한걸 반대합니다. 싫으면 중이 떠나야 겠지만 함께한 시간들이 있기에 이렇게 안티를 자처하게 되었네요. 꼭 빠른시간 새로운 개편이 있길 바랍니다. 내일이라도 좋습니다. 매경TV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