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에서 선보인 주상복합단지 '월배역 디엘 라온프라이빗'이 제29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일반아파트 중견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월배역 디엘 라온프라이빗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 바로 앞에 자리한 초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수변공간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높은 주거 만족도를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42-3 일원에 있다.
지하 5층~지상 48층, 4개동, 아파트 전용 84~218㎡ 총 555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114실 등 총 669가구 규모다.
아파트의 경우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해 내 집 마련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해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통 편의성도 강점이다.
지하철 월배역 외에도 다수의 버스 노선이 지나는 정류장이 가까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월배로와 앞산순환로 등을 통해 차량 이동도 수월한 사통팔달 입지를 갖췄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월배유치원과 월배초등학교가 있으며, 월서중과 월배중도 도보권이다.
이 밖에 대건고, 영남고, 상원고 등도 인접해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와 자연 친화적 환경도 장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CGV 등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시청 신청사가 가까이에 있다.
학산공원과 대구수목원도 가깝다.
대천동 선사유적지와 월광수변공원 등 역시 근거리에 있다.
단지는 최고 48층으로 월배역 인근 주거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스카이라인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와 자부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입주민들의 관리비 절감에 대한 노력도 엿볼 수 있다.
단지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공용전기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했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과 실별 온도 제어 시스템, 다기능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 사용도 줄일 수 있다.
월배역 디엘 라온프라이빗은 청약 접수에서 5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77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11.6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전용 84㎡A 타입은 67.2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 시작 후에는 약 한 달 만에 전 가구가 분양을 완료했다.
[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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