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즈 3루수 호세 라미레즈가 올스타 불참을 선언했다.


가디언즈 구단은 10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미레즈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라미레즈가 “회복과 후반기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올스타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호세 라미레즈가 올스타 불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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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즈는 올스타 팬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부문 주전 3루수로 선발됐다.

이번이 일곱 번째 올스타, 선발 출전은 네 번째였다.


라미레즈는 이번 시즌 87경기에서 타율 0.299 출루율 0.364 장타율 0.503 16홈런 44타점 기록중이었다.


파레디스는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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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야수 이삭 파레디스가 대체 선수로 선발됐다.


파레디스는 이번 시즌 88경기에서 타율 0.255 출루율 0.358 장타율 0.471 19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에 선발됐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같은 날 디트로이트 외야수 잭 맥킨스트리가 부상당한 휴스턴 유격수 제레미 페냐를 대신해 올스타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맥킨스트리는 이번 시즌 84경기에서 타율 0.283 출루율 0.357 장타율 0.460 7홈런 27타점 기록했다.

포수와 중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는 만능 유틸리티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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