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유럽 최대 시스템 주방업체 프랑케(Franke)와 손잡고 탄소저감 소재가 적용된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싱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포스코가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탄소 규제에 발맞춰 개발한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됐다.

포스코는 생산 과정에서 스크랩(금속고철) 사용 비율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제철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였다.

또 제품 개발 초기부터 독일의 제3자 인증기관인 TUV SUD로부터 실사를 거쳐 공신력도 확보했다.


포스코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프랑케와 신제품에 대한 소재 공급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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