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일 마리우스 스타슈카이티스 경제혁신부 차관(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쨰) 등 리투아니아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경기도 용인 신성이엔지 스마트팩토리에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성이엔지] |
‘2030년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리투아니아 정부 측이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성이엔지 스마트팩토리를 찾았다.
2일
신성이엔지는 마리우스 스타슈카이티스 경제혁신부 차관 등 리투아니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용인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리투아니아가 한국의
태양광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리투아니아 방문단은 용인 스마트팩토리 생산라인과 옥상형
태양광 발전시설,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신성이엔지 스마트팩토리는 생산에 소요되는 전력 50%를 옥상
태양광 발전소와 1.1MWh 규모의 ESS를 통해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있다.
리투아니아 정부는 현재 풍력과
태양광 발전 용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고 특히
태양광 패널 생산, 배터리 저장 시스템 등 재생에너지 제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마리우스 스타슈카이티스 차관은 “리투아니아는 2030년까지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
신성이엔지의 우수한
태양광 발전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운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리투아니아 고위 관계자들이
신성이엔지의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여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유럽 시장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진 만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