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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사진| 스타투데이 DB |
가수 백지영이 9살 딸을 고액의 학비를 내고 국제학교에 보낸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더라이프,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일타맘’에서는 세 MC 백지영, 장성규, 김성은이 출연해 자녀 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성은은 “저는 사교육에 관심이 많다”며 “첫째 때는 진짜 대치맘이었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중3, 초2, 6살 자녀를 양육 중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9살 딸을 키우고 있는 백지영은 “사는 곳이 강남이다 보니 앞으로 아이를 교육 시킬지 고민이 많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언니라고 부르겠다”면서 “제발 정보 좀 달라”고 이야기했다.
백지영의 딸 하임이는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백지영은 “학원을 많이 보내는 시스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국제학교에 갔다.
늦은 시간까지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한다). 일하는 엄마다 보니까 (딸이) 학교에 있다가 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사교육비가 1년 29조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이 교육”이라고 현재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의 공통된 고민이라고 짚었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백지영 딸은 1년 학비 3천만원에 달하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해당 학교에는 백지영 자녀를 비롯해 이병헌·이민정 부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배우 소유진 부부, 배우 지성·이보영 부부의 자녀들도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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