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정보기술(IT) 서비스 계열사인 LG CNS가 지난 2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를 웃돌며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 CNS는 전 거래일 대비 8.31%(4900원) 오른 6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6만4300원까지 치솟으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도 6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코스피 첫 '대어'였던 LG CNS는 상장 첫날 공모가(6만1900원) 대비 9.85% 하락한 5만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주가 급등세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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