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에 한투운용이 왜?...운용사 최초 가이드북 입점

ACE ETF 활용한 투자법 소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전자책 서비스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 입점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전자책 서비스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 입점한다.

밀리의 서재는 국내 최대 전자책 서비스로 보유 도서 콘텐츠 18만권과 82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밀리의 서재를 통해 제공하는 가이드북 4가지는 각각 ACE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연금, 반도체, 월배당, 신흥국 투자법을 소개한다.

가이드북은 밀리의 서재 앱 내 ‘매거진’ 카테고리와 키워드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먼저 연금 투자 가이드북은 4종의 가이드북 중 가장 먼저 발간됐다.

지난해 12월 처음 발간된 이후 올 10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설명과 ACE ETF를 활용한 연금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추가한 개정본이 공개됐다.

밀리의 서재에서는 개정본을 만나볼 수 있다.


반도체 가이드북은 ETF 투자자의 관심을 반영해 지난 4월 발간됐다.

해당 가이드북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등 반도체 ETF 라인업 소개와 함께 반도체 산업 전반에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엔비디아와 도쿄 일렉트론 등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반도체 산업 내 중요 기업 11개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월배당 가이드북 역시 투자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난 5월 공개된 해당 가이드북은 최근 급증한 월배당 투자와 관련해 국내외 동향 등을 담았다.

월배당 상품의 장점뿐 아니라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단점에 대한 내용을 모두 포함한다.


마지막은 이머징마켓 가이드북이다.

해당 가이드북은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인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와 함께 작업한 결과물이다.

인도를 포함해 베트남·인도네시아·멕시코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국가를 웹툰 형식으로 소개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밀리의 서재 입점을 기념한 ‘밀리의 서재 구독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유튜브 채널 구독자와 ACE ETF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4종의 가이드북은 발간 이후 실물 책자로만 1만5000권 이상 배포될 정도로 투자자 관심이 높았다”며 “도서 플랫폼 1위인 밀리의 서재를 통해 투자자가 보다 쉽게 가이드북을 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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