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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한국예탁결제원 주임(왼쪽)과 김상훈 메리츠금융지주 상무가 ‘2024 잊혀진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주주가 잊고 찾아가지 못한 주식과 대금을 찾아주는 ‘2024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예탁원은 지난 2009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최근 10년간 총 7236명의 주주가 약 2017억원 상당의 자산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
메리츠금융지주,
삼양식품, CJ,
CJ제일제당 등 5개 상장사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수령 주식 보유 여부는 예탁원 증권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수령 주식과 대금 수령을 위해서는 예탁원 서울 사옥 또는 지역 고객센터 창구에 본인 명의 증권 계좌(또는 은행 계좌) 개설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거나 모바일로 비대면 접수하면 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주주가 보다 편리하게 미수령 주식 등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주주 서비스를 확대하고 캠페인을 적극 전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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