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 연합뉴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석유화학업계가 지금은 좀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성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아시아 석유화학회의(APIC)에서, 석유화학 업황 전망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신 부회장은 올해부터 나프타 분해시설 가동률이 회복되겠지만 "회복시기는 현재로선 가늠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부회장은 한국석유화학협회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으며, 개회사를 했습니다.

신학철 부회장은 1957년에 태어나 청주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 다니면서 1978년 풍산금속공업에 취직했습니다.

1984년에 한국3M으로 옮겼으며, 1995년부터 1997년까지 필리핀 지사장으로 근무했습니다.

2002년 미국 본사 부사장을 거쳐 2006년 수석부회장, 2011년 해외사업부문 총괄 수석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3M에 평사원으로 입사해서 총괄 수석 부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신 부회장은 2019년 LG화학과 부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2019년에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취임했으며, 2022년 사내이사에 재선임됐습니다.

임기는 내년 3월까지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 출생/학력

- 1975년 청주고등학교 졸업

- 1979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 경력

- 1978년 풍산금속공업 입사

- 1984년 한국3M 입사

- 1995년 3M 필리핀 지사장

- 1999년 3M 연마재사업무 부사장

- 2006년 3M 산업 운송비즈니스 수석부회장

- 2011년 3M 해외사업부문 총괄 수석부회장

- 2018년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 2022년 사내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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