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에 이어 강서구 마곡동에도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공급됩니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오늘(21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 사이 마곡지구 10-2단지와 9호선 신방화역과 마곡나루역 인근 단지 뒤편 택시차고지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사전 예약은 5월쯤으로 준비 중이며 두차례로 나눠서 분양할 예정입니다.
김 사장은 "분양가격은 고덕강일 3단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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