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로 초고령 인구 규모가 늘면서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는 569만4천617명 중 100세 이상 수급자는 122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 100세 이상 수급자 추이는 2011년 18명에서 2014년 32명, 2018년 76명, 2020년 101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한국이 오는 2025년 고령인구 비율 20.6%로 초고령 사회에 들어선다"고 전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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