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탈·부착 가능 바이러스 억제 효과, 美 콜로라도 주립대·日 나라현립대 의대 코로나 사멸 테스트 등 유해물질 테스트 모두 불검출 통과
캐리어에어컨이 바이러스 억제 공인 시험 성적을 취득한 '항바이러스 부착필터'를 출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사진=캐리어에어컨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이 바이러스 억제 공인 시험 성적을 취득한 ‘항바이러스 부착필터’를 출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항바이러스 부착필터는 구리섬유 이온으로 대다수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천장형 에어컨·스탠드형 에어컨, 벽걸이형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공기순환제품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벨크로 테이프 접착 방식을 채용했습니다.

특히 이 항바이러스 부착필터는 여러 유해물질 테스트를 거친 국내 생산 필터라는 점에서 신뢰성이 높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와 일본 나라현립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사멸 테스트 결과 대부분이 사멸됐고 국제적 분석·검사·인증 기관인 인터텍(INTERTEK)에 부유세균 저감 시험을 통과하며 박테리아 정균 시험도 통과했습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항바이러스 부착필터는 실내 공기 중의 바이러스와 비말을 포집해 바이러스의 RNA를 분해해 파괴하는 방식”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바이러스에 모두가 민감한 시기인 만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