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공된 특별공급 아파트 가운데 19%가 전매나 매매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공급된 세종시 이전 공공기관 특별공급 아파트 2만5천989호 중 4천988호가 이같이 거래됐습니다.
이에 따른 1인당 시세차익 평균은 1억3천639만원, 총 시세차익은 6천803억 원에 달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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