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택 인하대학교 이사장 (왼쪽), 정하영 김포시장 (오른쪽) 협약식 사진.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가 풍무역세권개발 대학용지에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와 대학병원 건립을 추진합니다.

김포시,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은 오늘(30일)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대학용지에 가칭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 9만㎡에 700병상 규모로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경제, 의료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개발해 지역과 대학, 병원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포시는 경희대학교와 사업 협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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