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재 11교·의정부 7교 등 모두 21곳에서 진행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다음 달 11일 수원 소재 11교(남부), 의정부 소재 7교(북부), 자체 시험장 3개 기관 등 모두 21곳에서 시행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자는 초졸 583명, 중졸 1565명, 고졸 5153명 등 모두 7301명으로 지난 4월 제1회 응시자 7333명보다 32명 줄었습니다.

응시자는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시험 관련 지침 등 응시자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지정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 시험장은 응시자에게 개별 통보합니다.

확진자는 신청서와 의사소견서 등을, 자가격리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판단을 받은 뒤 신청서 등을 시험 전일 저녁 6시까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031-820-0888)로 제출해야 합니다.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 1매를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 본부에 신고해 다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도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응시자별 시험장과 유의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사항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응시자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시험장마다 소독하고 방역 물품을 준비했다”며 “시험장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 감독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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