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부지에 '랜드마크 복합단지' 개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일대.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부지 면적 약 38만㎡ 규모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부지에 인천공항 랜드마크 복합단지(Landmark Complex)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우선 인천공항 랜드마크 복합단지 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성 분석 용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말까지 ▲랜드마크 기본 컨셉 및 개발계획 ▲최적 사업구조 및 투자계획 등 개발계획 초안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대정부 협의 및 파트너사 유치활동을 통해 랜드마크 복합단지 개발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기존에 지상에 위치해 있던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을 지하화해 개발 부지(약 38만㎡)를 확보할 계획이며, 확보한 부지에 ▲문화예술 체험시설 ▲쇼핑시설 ▲식음시설 ▲호텔 ▲비즈니스 시설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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