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갈산1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HDC현산 컨소시엄은 지난 24일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투표에 참가한 조합원 360명 중 324명의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갈산1구역 재개발 사업은 갈산동 112-3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1층 공동주택 8개 동 1천13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금액은 2천882억 원입니다.

갈산1구역은 지하철 인천1호선 갈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신설이 예정된 부평역 이용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HDC현산은 단지 앞의 갈산근린공원 등 녹지 조망권을 갖춘 최고 41층 설계를 적용한 것 등이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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