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면세점 임시휴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일시 폐쇄가 오는 26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JDC는 제주공항 면세점 직원 확진 사례가 연이어 발생, 직원과 고객 안전을 위해 26일까지 면세점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애초 JDC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면세점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한 뒤 24일 다시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방역 강화 등을 위해 폐쇄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또한 면세점 직원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면세점에서는 이달 들어 총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