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 KTX-이음 강릉선 현장 안전점검

정왕국 한국철도(코레일) 사장직무대행(오른쪽)이 어제(22일) 오후 강릉선 KTX-이음 시운전 열차에 시승하고 청량신호소를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코레일)은 정왕국 사장직무대행이 어제(22일) 오후 강릉선 KTX-이음 시운전 열차에 승차해 운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원주역과 만종·진부·강릉역 등 강릉선 주요 정차역을 찾아 고저상홈 설비 등 승강장과 고객 편의시설을 살폈습니다.

정 사장직무대행은 “강릉선 KTX-이음 운행에 대비해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하고 고객 서비스에도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한국철도는 다음달 1일부터 강릉선 서울~강릉 구간에 차세대 고속열차인 KTX-이음 운행을 시작합니다.

정차역과 운임, 소요시간은 기존 고속열차(KTX-산천)와 같지만 좌석마다 개별 조망창이 있고 개인별 무선충전설비를 갖추고 있는 등 내부 편의시설이 한층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